윤종신, 김국진♥강수지 축하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라스’ PD도 “진심으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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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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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커플을 축하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종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시청률 잘 나온 거보다 더 기분 좋은 소식.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국진이 강수지를 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라디오스타’ 황교진 PD도 이날 동아닷컴에 “MC들은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제작진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 원래 김국진 씨가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녹화에서도 김국진 씨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농담처럼 나왔다. 늘 그렇듯이 김국진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웃기만 했었는데 열애 기사가 나와 놀랐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스’에도 웃음꽃이 필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로 1년 여간 교제 중이며 최근 결혼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강수지와의 교제 중인 것은 맞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다만 최초 보도처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식은 아니다. 우선 일반적인 남녀관계의 좋은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다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 결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열애처럼 결혼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실 것 같다. 그러나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없다고 하더라. 일단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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