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기능한국인 김규흔 대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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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김규흔 신궁전통한과 대표(60·사진)를 7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명장인 김 대표는 35년간 전통 한과를 만들어 온 전문 기술인이다. 김 대표는 1981년 한 제과 공장의 공간을 빌려 ‘신궁제과’라는 브랜드로 한과 사업을 시작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 협력업체로 지정되면서 외국인 입맛에 맞는 한과 개발에 적극 나섰고, 이 과정에서 ‘초코한과’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에도 쌀로 만든 약과를 개발하고 녹차약과, 인삼유과 등 총 170여 종의 기능성 한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기능한국인#김규흔#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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