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 선임 포함 당직 인선 발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9일 10시 52분


코멘트
국민의당이 9일 원내대표단과 중앙당의 일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원내대변인은에는 이용호 장정숙 당선인이 선임됐고 원내부대표에는 최경환(기획부 대표·광주 북을), 이태규(당무부대표), 이용주(법률부대표), 김광수(정책부대표), 신용현(여성부대표) 당선인이 선임됐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타당은 원내부대표를 10명 이상 임명했지만 저희 당은 당의 의석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으로 강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직능, 각 당선인의 장점 등으로 최대한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조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정책조정위원장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법사·안행 등을 담당하는 제1정조위는 권은희 정책위 수석 부의장이 겸임하기로 했다. 외통·국방을 담당하는 제2정조위원장은 김종로 당선자, 기재·정무·예결을 담당하는 제3정조위원장은 채이배 댕선자, 산자·국토·농해수위를 담당하는 제4정조위는 윤영일 당선자, 복지·여가를 담당하는 제5정조위는 김삼화 당선자, 교문·미방을 담당하는 제6정조위는 오세정 당선자가 임명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