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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이 뭐길래… “치킨으로 찍힌 것 같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29 11:44
2016년 2월 29일 11시 44분
입력
2016-02-29 11:33
2016년 2월 29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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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사진= MBC ‘진짜사나이‘캡처
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이 뭐길래… “치킨으로 찍힌 것 같다”
진짜사나이에서 전효성이 치킨으로 수난시대를 겪었다.
28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여군 4기 체력검정 3km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평발인 전효성은 달리기를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꼴찌로 뒤처졌다.
이에 교관은 전효성에 “꼴찌 하기만 해봐”라며 “통닭 생각해! 안 뛰어? 김성은 교육생 이기면 교관이 통닭 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해 “치킨으로 찍힌 것 같다”며 “나에게 치킨이란 아픈 손가락”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전효성은 치킨 반입이 안 되는 것을 모른 채 팬이 선물한 치킨을 들고 입소해 조교에게 벌점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전효성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치킨을 준 팬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전효성은 SNS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속상한 마음에 올린다”며 “빈 속으로 입대할까 걱정이 되어 챙겨주신 치킨이었고, 많은 눈이 오는 바람에 입소시간 10분 전에 도착해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생긴 일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니다. 나쁜 말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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