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궁극의 6기통 ‘파나메라 에디션’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1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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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기본 및 편의사양이 확장된 ‘파나메라 에디션’을 10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출시 후 포르쉐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한 파나메라는 3가지 에디션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더욱 확대됐다.

3가지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강력한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파나메라 에디션과 파나메라 4 에디션에는 310마력, 파나메라 디젤 에디션(중국 시장 제외)에는 30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파나메라 4 에디션은 전자식 맵 제어형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를 포함하는 액티브 사륜구동 시스템인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이 장착된다.

파나메라 에디션의 외관에는 사이드 윈도우의 고광택 블랙 트림 스트립 등 절묘한 디자인 톤이 적용됐다. 옵션 사양인 포르쉐 엔트리 &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도어 핸들에도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다.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모든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엠블럼이 새겨진 블랙-룩소르 베이지 투톤 색상의 부분 가죽,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에디션(Edition)’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와 전용 플로어 매트가 탑재된다. 기본으로 탑재된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결합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기술적인 사양 역시 추가된다. 파나메라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1790만 원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파나메라 에디션은 파나메라의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장치, 클래스를 높여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탄생하였다”라며 “파나메라 에디션만의 유니크한 디테일과 업그레이드된 옵션은 파나메라의 남다른 디자인을 원하면서 스포츠카의 성능을 높이고 싶은 고객에게 멀티플레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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