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첫 번째 레지던스 ‘카시아 푸켓’ 11월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2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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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의 첫 번째 호텔 레지던스 ‘카시아’가 오는 11월 태국 푸켓에서 베일을 벗는다.

카시아 푸켓은 태국의 최대 복합 리조트로 알려진 라구나 푸켓(Laguna Phuket)에서 오는 11월 문을 연다. 이로써 라구나 푸켓은 반얀트리 푸켓, 앙사나 푸켓에 이어 카시아 푸켓까지 세 개의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리조트가 된다. 카시아 푸켓은 221개 호텔 레지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두 번째 건물을 추가로 열어 총 326개 객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카시아 푸켓은 미래형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반얀트리의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최신식 디자인인 ‘스트리트 아트’를 콘셉트로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반얀트리’, ‘앙사나’ 브랜드에서 제공했던 개인화된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길 원하는 가족, 친구, 커플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카시아 푸켓의 객실은 1~2개 침실과 거실, 부엌으로 설계된 복층구조 아파트먼트로 구성됐다. 복층에서는 라군, 바다, 공원 등 리조트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부엌은 조리 기구를 완벽하게 갖춰 선택에 따라 찜 요리, 바비큐, 샤브샤브 등에 필요한 조리 기구를 그랩앤고(grab-n-go)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카시아 프랜즈(Cassia Friends)' 서비스를 도입해 이전까지 반얀트리 브랜드가 제공하지 않았던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시아 프랜즈로 불리는 카시아의 직원들은 고객을 가까이서 살피며 지역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때,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때, 섬 투어를 떠날 때, 스파 마사지를 받을 때도 항상 고객과 동행하며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시아에 도착하기 전,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호하는 아파트먼트 패키지, 공항에서 이용할 교통수단, 스파, 투어 패키지 등을 사전에 선택하면 된다. 머무는 동안 초고속 와이파이, 조식,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시설은 소셜 모임이 가능한 마켓23(Market 23), 스트리트 바(Street Bar)와 칠칠스파(Chill Chill Spa), 키즈 클럽(Kids Club), 수영장 등이 운영되며 2017년에 피트니스센터와 미팅 스페이스(Meeting Space)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카시아 공식 홈페이지(www.cassia.com, 7월부터 사용 가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이메일(friends@cassia.com) 또는 인스타그램(#cassiaphuket)을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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