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화감 생긴다” 시청 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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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9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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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본방사수, 김부선 딸 이미소’
‘작정하고 본방사수, 김부선 딸 이미소’
‘김부선 딸 이미소’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함께 출연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의 편집에 대한 불만 의사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김부선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딸 이미소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던 중 삼둥이에 대해 “진짜 못생겼잖아. 진짜 우리나라 오리지날 토종 같이 생겼잖아. 못생긴 게 정말 귀여운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삼둥이의 외모를 두고 평가를 한 것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게재됐다.

소식을 접한 김부선은 9일 자신의 SNS에 “송일국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제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아세요? 대한민국만세 부모들이 애기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건만,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으로 날 또 힘들게 하네요. 정말 유감입니다. 염피디 김피디”라고 제작진을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저렇게 잘사는 집 아이들..호화롭게 사는 애기들만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이 문제다. 작은집에서 여유 없이 근근이 살아가는 집 부모들은 얼마나 위화감이 생기겠는가? 좋은 교양프로 같은 것도 좀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항의? 하던 차였고 방송에서 무조건 잘 사는 집 애기들만 보여주는 거 문제 있다고 했지요”라고 말했다.

이에 ‘작정하고 본방사수’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화면을 보고 김부선 모녀가 귀엽다는 취지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는 발언이다”면서 “하지만 단편적인 발췌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방송 자체를 보면 시청자가 오해할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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