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x17x17 루빅큐브’ 7시간 51분만에 완성!… “보는 것도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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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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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큐브 전문가가 ‘17x17x17 루빅큐브’ 맞추기에 도전해 신기록을 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17x17x17 루빅큐브’를 맞추는데 불과(?) 7시간 51분 24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사는 케네스 브랜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7x17x17 루빅큐브’를 맞추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케네스 브랜든은 7시간 51분여가 걸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7시간 51분 동안 맞춘 것이 아니라 각 구간을 나눠 맞춘 시간만을 잰 것이라고 한다.

‘17x17x17 루빅큐브’를 맞추는데 총 5일이 걸렸고 맞춘 시간만 따지면 7시간 51분 24초라는 것이다.

브랜든은 중심 부분부터 맞춰나가 바깥 부분까지 최종적으로 완성했다.

‘17x17x17 큐브’는 오스카 반 데벤테르라는 큐브 개발자가 1539개의 큐브 조각으로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큐브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7시간 반이 넘는 분량으로 이를 6분 22초로 압축한 타입랩스 영상도 함께 올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큐브를 보는 것만으로 어지러움증이 밀려 온다”면서 “어떻게 이것을 맞췄는지 그게 더 신기하다”고 놀라워 했다.

한편 큐브는 1974년 헝가리의 에르노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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