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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송민호 열도 발언 논란, “그저 대본 대로 읽었을 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2 15:12
2014년 12월 22일 15시 12분
입력
2014-12-22 15:12
2014년 12월 22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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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열도 발언. 출처= 방송 갈무리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열도 발언’
‘SBS 가요대전’에서 송민호 ‘열도’ 발언이 논란이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가요대전 SUPER5’(이하 ‘SBS 가요대전’)가 열렸다.
이날 ‘SBS 가요대전’에는 송지효와 럭키보이즈(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B1A4 바로, 위너 송민호, 인피니트 엘)가 MC를 맡았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에서는 송민호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날 MC를 맡은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 그룹의 메가 스테이션”이라는 발언을 했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이르는 말로 흔히 일본을 지칭해 송민호 열도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에 한 매체는 송민호의 열도 발언에 대해 “진행 경험이 없는 송민호는 그저 대본을 받은 대로 읽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SBS ‘가요대전’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제작진의 대본 실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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