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열대야, ‘수면’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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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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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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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 시즌이 다가왔다. 이에 수면 방법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여름밤에 수면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을 무기력하고 지치게 만드는 열대야증후군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다.

우선 열대야란 하루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것으로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써 열대지방의 밤처럼 잠을 자기 힘든 날씨를 일컫는다.

열대야 기간엔 인간이 숙면을 취하기 좋은 온도는 18~20도로 5도 이상 차이가 있다. 이에 인체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각성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엇보다 일반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

우선 아침, 저녁으로 30분간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수면에 큰 도움이 주어진다. 그리고 취침 전 덥다고 차가운 물로 몸을 씻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 시 창문을 열어 충분하게 환기를 시켜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한 것으로 다가온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며 편안한 실내 온도가 유지돼야 하고 시계를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잠자다가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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