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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나전’ 정성룡, 골문 앞에서 나라 잃은 듯 ‘좌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0:09
2014년 6월 10일 10시 09분
입력
2014-06-10 10:09
2014년 6월 1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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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무리.
축구 대표팀 정성룡(수원) 골키퍼가 가나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성룡은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주전 골키퍼로 나서자 일각에서는 ‘주전 골키퍼는 정성룡으로 굳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0대4로 완패했다. 특히 4골이나 허용한 골키퍼 정성룡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나전’ 정성룡의 실력에 많은 팬들은 “오늘 나라를 몇 번이나 잃은 것이냐”, “가나전 보니까 정성룡은 안 되겠다. 그만하자”, “내 생각엔 홍명보 감독의 페이크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내일(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이동, 오는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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