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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갇힌 승객들, '에어포켓'만이 희망…"남아 있는 공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0:02
2014년 4월 17일 10시 02분
입력
2014-04-17 09:47
2014년 4월 1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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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켓만이 희망 (출처= KBS1 '뉴스9' 방송 화면 캡처)
'에어포켓만이 희망'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마지막 희망으로 '에어포켓'이 언급됐다.
침몰한 세월호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승객들 구조작업에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다. 승객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이들의 마음이 '에어포켓'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에어포켓'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의 경우 대부분의 선체가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았지만 선수 일부는 수면 위에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세월호 내에 '에어포켓'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세월호는 객실이 많아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포켓만이 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다", "에어포켓 제발 남은 승객들의 희망이 되길", "에어포켓으로 살아있길 간절히 빕니다", "이번 사고의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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