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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293명 신원불명… “해가 지기 전 반드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6 18:16
2014년 4월 16일 18시 16분
입력
2014-04-16 17:46
2014년 4월 1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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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구조자 집계가 잘못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6일 오전 8시 30분쯤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해당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했다.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을 포함해 총 459여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를 위해 나서 탑승자 중 164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293명이 신원불명 상태이다.
당초 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해 발표했다. 그 결과 탑승객 중 선원은 30명, 일반인 89명, 학생 325명, 교사 15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두워지기 전에 찾아야할 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구조가 아닌 수색작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망자는 청해진해운 소속 직원 박모 씨,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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