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옛 금화 횡재, 땅 속에 무더기로 한가득… “복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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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7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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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100억 옛 금화 횡재’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 사는 한 부부가 집 뒤뜰에서 1800년대에 주조된 금화가 무더기로 들어있는 낡은 깡통을 발견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 부부가 발견한 5개의 낡은 깡통에서는 지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427개가 발견됐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이건 박사는 “출토된 전체 금화의 가치는 1000만 달러(약 107억 2600만 원) 정도가 된다”면서 “1981년 이래 몇 천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닌 동전 한두 개를 가져온 적은 있어도 이렇게 무더기로 땅속에 묻힌 금화는 처음 본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에 대해 “이런 일을 접할 확률은 로또복권 맞기보다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복 받았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겠네”, “불우이웃까지 도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부부는 오는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화폐협회의 전시회에 금화 일부를 빌려준 뒤 나중에 90%이상을 시장에 팔아 지역 공동체의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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