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 제쳐… “역시 ‘별그대’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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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6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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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별에서 온 그대’가 총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열연 하고 있는 ‘별그대’는 20~40대 네티즌들의 커다란 지지를 받으며 지난 11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10.3%)을 밀어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이 더 재밌는데”, “역시 전지현 김수현 대단하네”, “곧 드라마 종영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기황후’, ‘아빠 어디가?’, ‘런닝맨’, ‘1박2일’ 등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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