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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1대란, 아이폰5S 10만 원에 줄 이어… “123대란 능가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1 13:41
2014년 2월 11일 13시 41분
입력
2014-02-11 13:19
2014년 2월 11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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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폰 홈페이지
‘211대란’
지난 123대란에 이어 ‘211대란’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새벽에 이르기까지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발생했다.
실제 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SKT 번호이동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은 애플 아이폰5S의 할부원금이 10만 원임을 뜻한다. 69요금제 3개월 유지에 부가서비스와 가입비, 유심비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날 전국의 일부 지점에서는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오전 3시에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찾아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날짜를 넣어 ‘211대란’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211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휴대폰 정책이 고무줄이야?”, “123대란 보다 대단했나?”, “나도 겨우 줄 서서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신업계의 이 같은 정책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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