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품질경영’ 정비…R&D부문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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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1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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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품질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 및 김용칠 설계담당 부사장, 김상기 전자기술센터장(전무)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임은 박정길 전무(현 바디기술센터장)를 설계담당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헌수 상무(현 설계개선실장)를 바디기술센터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전자기술센터장에는 박동일 이사(현 전자설계실장)을 상무로 진급시켰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기아차는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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