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관, “곧 있으면 나이도 마흔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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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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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출처=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태란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4일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자리한 이태란은 “조건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이태란은 “극중 홍혜정이라는 인물이 사랑이 아닌 조건을 선택해 결혼에 성공했는데 실제로는 조건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녀는 “곧 있으면 나이도 마흔이 되는데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기 전에도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해왔다”며 “개인적으로는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하고 난 후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태란 결혼관에 대해 들은 네티즌들은 “이태란 결혼관 멋있네”, “이태란 결혼관 들어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아직 생기지 않았다는 거잖아?”, “나도 이태란 결혼관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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