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눈물녀, “그대를 진정한 팬으로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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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0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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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눈물녀’

한화 눈물녀의 시구가 화제다.

‘한화 눈물녀’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달 16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첫 승리 당시 관중석에서 눈물을 흘리던 여성이다. 개막 13연패를 끊은 승리여서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 여성을 수소문했고 결국 시구자로 초청했다.

‘한화 눈물녀’로 이름을 알린 민효정 씨는 지난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한화 눈물녀’에 네티즌들은 “그대를 진정한 팬으로 명하노라”, “나도 뭉클했었다”, “진정한 시구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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