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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배우로서 첫 방한 “‘I’ll Be Back’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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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1:21
2013년 2월 20일 11시 21분
입력
2013-02-20 11:07
2013년 2월 2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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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배우로서 첫 방한 “‘I’ll Be Back’ 약속 지켰다”
할리우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슈왈제네거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한국에 오게 돼 정말 좋다. 매번 방한할 때마다 ‘I’ll Be Back’(돌아오겠다)이라고 말하며 약속했는데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배우로서 처음으로 방한하게 됐다. 한국인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오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그린 작품.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의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2월 2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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