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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열 사인회 굴욕, “요즘 인지도 급 하락한 느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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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1-14 18:34
2013년 1월 14일 18시 34분
입력
2013-01-14 17:39
2013년 1월 14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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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개그맨 김기열 사인회 굴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김기열은 사인회에서 당한 굴욕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4년 전 내가 치킨집을 할 때 허경환이 우리 가게에서 사인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도움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근데 이번에는 허경환이 호프집을 내서 내가 사인회를 열고 도와주려고 했다”며 사인회를 준비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팬들이 아무도 없는 ‘휑~’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열은 “왜 아무도 안 오는 거야? 그나마 온 사람은 허경환하고 사진 찍었다”며 울분을 토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으로 “나 무시하지 마라. 그래도 그 추운날 무려 8명이나 사인해줬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기열 사인회 굴욕’에 네티즌들은 “오빠~ 요즘 인지도 급 하락한 느낌이에요”, “힘내요”, “안타깝다. 언젠간 인기 많아질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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