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블루베리 총각, “하트 뿅뿅… 결혼 생각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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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8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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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수지 블루베리 총각’

미쓰에이 수지가 ‘블루베리 총각’을 짝사랑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 마지막회에서는 멤버들이 가족들을 위해 마을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블루베리 총각이 나왔을 때 진짜 흔들렸다”고 진지하게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목표가 뚜렷한 모습에 그가 한마디 내뱉을 때마다 하트 뿅뿅이었다”라며 당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심지어 수지는 “엄마에게도 ‘처음으로 블루베리 총각 같은 남자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다”며 “그러나 그때 그 분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블루베리 총각 부럽네”, “수지 블루베리 총각 잘 어울렸는데”, “삼촌 팬들 질투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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