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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 24L 마시는 여성, “물 먹는 하마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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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2:03
2012년 7월 14일 12시 03분
입력
2012-07-14 12:01
2012년 7월 14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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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물 24L 마시는 여성’
마루에 물을 24L나 마시는 여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에식스에 거주하고 있는 사샤 케네디가 하루에 화장실을 40번 가고 충분한 물이 없다는 이유로 회사를 가만뒀다”고 최근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의 물 중독은 2살 때부터 시작됐으며 물의 양이 점점 증가해 현재 약 44파인트(약 24L)의 물을 마시고 있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계속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에 하루 취침시간이 약 1시간 정도라는 것.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나는 내 입이 건조하다 느끼기 시작하면 물을 마신다”며 “그런데 나는 항상 목이 말라 물을 마셔야 한다. 중독된 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인들이 하루에 마시는 물의 평균량은 200mL가 조금 넘는다”며 “하루에 물을 24L나 마시는 이 여성의 경우는 매우 특이한 사례”라고 말했다.
‘물 24L 마시는 여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 먹는 하마가 따로없네”, “물도 중독이 되는구나”, “하루 24L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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