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여배우들, 태닝했다가 ‘굴욕’…손예진-박한별 민망한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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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1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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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박한별. 사진 |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DB
배우 손예진-박한별. 사진 |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DB
미녀 스타들의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됐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워터파크 모델, 스타 화보, 쇼핑몰 화보 등 스타들의 섹시한 건강미를 담은 광고와 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스타틀부터 아이돌 가수들까지 그동안 준비해온 섹시함을 강조하고자 과감한 노출과 화보촬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순한 이미지의 여배우 손예진의 변신이 눈에 띈다. 손예진은 지난달 소니코리아의 카메라 발표회에 참석, 까맣게 태닝한 건강미 넘치는 피부에 검정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파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행사에 앞서 손예진은 한 패션 매거진의 여름 화보에서 몰디브의 아름다움과 손예진의 섹시함이 돋보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6월 11일 자신의 주연 영화 ‘두 개의 달’의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박한별도 군살 없는 몸매에 태닝한 피부로 등장했다. 박한별 역시 최근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 촬영을 위해 해외를 방문,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하지만 행사장에 참석한 이들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비해 하얗게 들뜬 얼굴 메이크업으로 굴욕을 맛봤다. 누리꾼들은 “태닝을 너무 했는지 화장이 상대적으로 떠버린 것 같다”, “얼굴이랑 목만 하얗다. 태닝했으면 피부톤에 맞춰서 메이크업했으면 좋겠다”,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게 합성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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