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 “행복을 주지만 대가를 치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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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0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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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 뭐가 있을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한 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들에 ‘악마’라는 별명이 붙곤 한다.

최근 이러한 ‘악마’라는 별명이 붙은 여러 가지 것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게시물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때로는 치명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면서 때로는 미치도록 화나게 해주니까”라고 악마라는 별명을 붙인 이유를 설명하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에는 ‘악마 크림’으로 불리는 라라베시를 비롯해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도수가 70도인 술 압생트, 한 번 먹으면 자꾸만 먹게 된다는 누델라, 전설의 악마 그림이 그려져 있는 레드와인 말리뇨 등이 소개돼 있다.

특히 성격이 괴팍하고 말썽을 많이 부리지만 귀여운 외모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골칫덩어리’ 비글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로울 수 있지만 중독성 강한 것들만 모아놨네”, “정말 악마 별명을 가진 것들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맛 그린티 프라프치노!”, “비글은 정말 말썽을 많이 부리지만 귀여워서 미워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m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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