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복귀 ‘일밤’ 시청률은 2%대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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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9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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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정선희.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정선희가 4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 MBC ‘우리들의 일밤’이 개편 첫 방송에서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 1부 ‘꿈엔들’은 1.7%, 2부 ‘남심여심’은 2.7%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MBC 노동조합 총파업 여파로 대체 방송한 ‘이장희 스페셜-나는 누구인가’의 시청률 2.7%와 비슷한 수치다.

새 코너 ‘꿈엔들’에서는 게스트로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민, 페이가 출연해 정겨운 시골마을 풍경을 보여줬다.

‘남심여심’에는 정준하, 오만석을 비롯한 남자팀은 파자마 파티를, 정선희, 신봉선 등의 여자팀은 조기축구 미션을 수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9.1%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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