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박중훈…작가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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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5일 07시 00분


배우 박중훈.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중훈. 스포츠동아DB
데뷔작 각본 전문작가와 함께 작업중

배우 박중훈이 장편 영화 감독 데뷔와 함께 작가로도 나선다.

박중훈은 현재 촬영 중인 감독 데뷔작의 각본도 전문작가와 함께 직접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감독 데뷔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소감과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알려왔다.

박중훈은 최근 트위터에서 “본격적인 (촬영)준비를 시작한다”면서 “정성스레 마음을 다해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앞서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최석환 작가와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고, 트위터를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고통과 즐거움을 솔직히 밝혀 왔다. 최 작가와 오랜 시간 작업 끝에 1월 말 “감독할 영화 시나리오가 (저로서는)심하게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알리기도 했다.

현재 투자사를 확정한 박중훈은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가 올해 겨울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은 신인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7년 동안 배우로서 활동해온 그의 경험이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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