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빛과그림자’서 부친 故박노식 유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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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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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가 자신의 부친인 故 박노식 선생 유품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제작 빛과그림자 문전사, 케이팍스) 13부와 14부에서 자신의 부친을 상징하는 ‘마도로스 박’으로 특별출연, 부친의 유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에서 시대의 대표 액션배우 ‘마도로스 박’으로 등장해 ‘최성원’(이세창 분)이 직접 배우와 감독을 맡아 촬영 중인 영화에서 화려한 액션과 액션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뚜렷한 열정적인 배우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14부에서는 부친의 유품인 반지를 직접 착용하고 나와 이번 특별출연에 의미를 더하며 당시 ‘마도로스 박’을 기억하는 팬들께 추억의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박준규는 촬영 후 “아버님이 즐겨 하셨던 포즈”라 설명하며 직접 포즈까지 시범을 보여 부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 14부는 수도권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수도권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ㅣ아이엠컴퍼니[IM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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