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굴욕담 “지하철에서 아무도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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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6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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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 ㅣSBS 파워 FM]
송중기 [사진 ㅣSBS 파워 FM]
‘지하철에서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지난 24일 SBS 라디오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다.

송중기는 이날 러브게임 특집으로 두 시간동안 더블 DJ를 맡아 “차가 막혀서 생방송에 늦을까봐 지하철을 타고 왔다. 모자 푹 눌러쓰고 안경 쓰고 왔더니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덕분에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고 털어놓았다.

이에 청취자들은 ‘얼마나 얼굴이 작으면 모자 쓴다고 다 가려지나’, ‘나도 그 지하철에 같이 탔었더라면...’, ‘대세인 송중기를 못 알아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배우 박보영과 함께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늑대소년’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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