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아 이어 수영도 드라마 주연…‘스피드’ 출연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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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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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수영.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멤버 수영.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윤아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수영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수영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드라마 ‘스피드’의 유력한 여주인공 후보로 꼽히고 있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스피드’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엇갈린 운명을 지닌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수영 외에 이정재, 유아인 등이 남자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는 12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수영은 ‘스피드’에서 정형외과 의사이자 레이싱팀 ‘씨케인스’의 팀닥터 서지원 역을 맡을 예정이다. 170cm의 키에 수려한 미모를 가진 의사로 일에 있어서만은 집요하고 빈틈없는 성격. 명랑한 성격이지만 사춘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

수영은 2008년 KBS 2TV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과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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