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라인업 강화 모델 535i xDr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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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8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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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5시리즈에 상시 사륜구동 기술(xDrive)을 결합한 535i xDrive를 출시한다.

5시리즈 최상위 라인업인 550i xDrive에 이어 두 번째 상시 사륜구동이 적용된 모델로 앞뒤축 구동력의 분배가 가변식으로 자동 조정되는 xDrive가 적용됐다.

신형 모델은 트윈파워 터보, 초정밀 직분사 방식과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306마력과 1200~5000rpm에서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km/h까지는 5.9초에 도달한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4가지 운행모드를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기술과 핸들에 패들 쉬프트가 포함된 스포츠 오토매틱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또한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기능이 있어 주차나 폭이 좁은 도로 주행 시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어댑티브 드라이브,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4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하이파이 프로페셔널 LOGIC 7 시스템,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도어 장치 등 고급 편의사양들이 기본 제공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9860만원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고객 취향 또한 다변화 돼, 라인업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트렌드를 먼저 파악하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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