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차인표 “‘힘들어 자살 고민’ 이런 얘기 하지마!”
Array
업데이트
2011-06-14 22:38
2011년 6월 14일 22시 38분
입력
2011-06-14 15:29
2011년 6월 14일 15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14일 열린 장편소설 ‘오늘 예보’ 출간 간담회에 나선 연기자 차인표.
차인표, 스타들 예능토크에 일침
두번째 장편 ‘오늘 예보’도 출간
“방송서 ‘힘들어 자살 고민 했다’는 말 안했으면…”
‘작가’ 차인표가 돌아왔다. 차인표는 2009년 평화와 용서를 주제로 쓴 첫 소설 ‘잘가요 언덕’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장편소설 ‘오늘 예보’를 발표했다. 그는 14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출간 간담회를 열고 집필동기 및 과정 등을 설명했다.
“신인 작가 차인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려주고 싶어서”라며 책을 쓴 배경에 대해 말했다.
‘오늘 예보’는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처럼 느껴지고, 살면서 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남자의 기막히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가 담겼다.
“주위에서 왜 자꾸 책을 내냐고 우스개 소리를 하는데, 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는 게 고달파 울고 있는 사람이나 고통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위로의 한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과 오랜 휴지기를 거친 스타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너무 힘들어 자살도 생각했다”는 등의 이야기에 대해 화를 참지 못했다.
“TV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자신의 삶은 스스로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저 살인을 저지를 뻔 했어요’라는 말과 같은 거예요.”
차인표는 이번 책을 내면서 ‘연예인 차인표’가 썼다는 인상을 최대한 숨겼다.
“첫 책의 서평에서 가장 많이 본 글이 ‘연예인이라서 안 보려고 했다’ 등이었어요.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책에 걸림돌이 되는걸 알았죠. 표지부터 차인표를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뺐어요.”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연금개혁’ 압박 이어가는 이재명 “29일 별도 본회의 열어서라도 처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일본차 골라 다니며 ‘친일파 처단’ 쪽지…“이게 애국?”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건강기능식품 허위 광고 의혹 여에스더…경찰 ‘무혐의’ 불송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