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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혀 절단사고로 개그계 은퇴 장애인 5급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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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4:35
2011년 2월 17일 14시 35분
입력
2011-02-17 14:29
2011년 2월 17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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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개그우먼 이현주가 개그맨을 은퇴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80년대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이현주가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의 녹화에 참여해 그를 덮친 불행한 사건들에 대해 털어놨다.
이현주는 잘나가던 개그맨 시절 언어폭력과 구타, 인기에 대한 압박감으로 개그계를 떠났다. 이현주는 개그계 은퇴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태원 밤거리를 다니며 술과 담배, 춤에 빠져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과자를 먹다가 혀를 깨물어 5바늘이나 꿰맸으며 장애인 5급 판정을 받게 됐다.
한편, 이현주의 이야기는 18일 오전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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