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케빈 나(28·타이틀리스트)가 미 PGA 투어 봅호프 클래식(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시즌 처음이다.
케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 인근 파머 코스(파72·69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5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24언더파 3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7타를 줄이며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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