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멈춰선 버스 173대(58개 노선) 대신 임시버스 130대(41개 노선)를 대체 운행하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들에게 대체 운행되는 버스 노선 안내도를 나눠주고 택시 부제 운행을 해제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버스 파업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여수시 오림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승강장.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10여 명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시민 김종봉 씨(49·여수시 연등동)는 “처남 병간호를 위해 애양병원에 가야 하는데 2시간 만에 한 대씩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며 “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 매우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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