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허 감독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허 감독의 한 측근은 "허 감독이 자신의 거취를 고민한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회견도 허 감독의 요청에 의해 하게 됐다"며 "관심사로 떠오른 자신의 거취에 대해 빨리 결정을 내려줘야 후임 감독 논의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칭스태프에게도 자신의 의견을 이미 전달했다"고 스포츠조선 측에 밝혔다.
매체는 대한축구협회 고위관계자가 1일 "기술위원회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지만 목표를 이뤘고, 전반적인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재계약을 하고 싶다고 해도 허 감독이 안 한다고 하면 못하는 일이 아니냐"며 "현재는 허 감독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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