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평 2000평의 호텔식 구조로 넓고 편안하며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 유광사여성병원은 임상적 병원기능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감성적 전인 치유 기능을 도입해 병원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름다운 그림들로 가득한 병원공간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수준급 연주자를 초빙하여 매주 4차례씩 음악회를 여는 등 병원이 ‘소독약 냄새나는 차가운 곳’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일찌감치 불식시킨 선진 서비스경영 병원이다.
유광사여성병원은 대학병원급의 의료시설과 친절 및 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환자가 가장 선호하는 친절한 병원, 진료 후 설명을 잘하는 병원으로 명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의료상담실을 설치해 의사에게 물어보지 못한 사항이나 궁금한 것은 의료상담실로 연락하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했다.
무흉터 수술 등 전문의료 기술 보유…최대한 자연분만 유도

이렇듯 사람을 아끼는 병원의 의료 기본은 분만시에도 적용된다. 산모나 태아의 상태(고령, 태반문제, 다태아 등)를 최대한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한 후 최대한 자연분만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병원 등급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갱년기, 폐경기 여성을 위한 골밀도 검사와 유방암 검사,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며 여성 호르몬 치료요법, 요실금치료, 비만치료, 여성종합검진도 함께 실시해 여성전문병원이라는 명성에 결코 손색이 없다.
한편 시험관 아기센터에서는 단순한 임신의 개념을 벗어나 아기를 갖지 못하는 여성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불임의 원인들을 규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고 있다. 유광사여성병원은 의료법인이나 종합병원급이 아닌 개인여성전문병원으로는 드물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언제나 진료 대기해 환자들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임상처리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분만 후에는 부설 산후조리원을 통하여 일반 산후조리원의 의료인력의 부재라는 단점과 위험요소를 없애고 신생아는 소아과 전문의가 1일 2회 회진을 하고, 산모는 분만해준 산부인과 의사가 퇴원시까지 매일 돌보고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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