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언론, 잉글랜드에 자국 심판 오심 공개 사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6월 30일 07시 00분


우루과이 언론, 잉글랜드에 자국 심판 오심 공개 사과

우루과이 언론이 16강전에서 자국 출신 심판의 오심으로 동점골을 빼앗긴 잉글랜드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29일(한국시간) 우루과이의 일간지 엘 파이스는 ‘축구의 이름으로,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호르헤 라리온다 주심 등 자국 출신 심판진이 프랭크 램퍼드의 동점골을 노골 선언한 오심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佛감독 “대표팀 선수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

프랑스 대표팀이 귀국한 건 좋은 일이다. 아마 1주일만 더 있었더라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났을 것이다. 동족끼리 잡아먹는 걸 막은 것만으로도 최고다.(전 프랑스 대표팀 에릭 칸토나. 프랑스 대표팀 내분 사태를 비꼬며)

장 피에르 佛축구협회장 “월드컵 참패 책임” 사퇴

장-피에르 에스칼레트(75) 프랑스 축구협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에스칼레트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주일 동안 동료, 지인, 가족과 상의하며 숙고한 끝에 축구협회장을 사퇴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판단했다. 내가 져야 할 책임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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