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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점령”…최호성 ‘산뜻한 티샷’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4-02 09:19
2010년 4월 2일 09시 19분
입력
2010-04-02 07:00
2010년 4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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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슈퍼시리즈 청두오픈 첫날
원 아시아 슈퍼시리즈 럭스힐스 청두오픈(총 상금 1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최호성(38·사진)은 1일 중국 청두 럭스힐스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 선두로 나선 리앙 웬총(중국·8언더파 64타)과는 1타차. 1,2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최호성은 오랜 침묵을 깨고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들어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단숨에 2위로 상승했다.
김비오(20)도 상쾌한 출발을 보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꿈을 키웠다. 5언더파 67타로 애슬리 홀, 테리 필카다리스(이상 호주)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비오는 아마추어 시절 한국과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을 동시에 제패하며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24·신한은행)는 4언더파 68타를 쳐 스티브 존스, 안드레 스톨츠(이상 호주)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원 아시아 슈퍼시리즈는 작년 3월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 중국골프협회, 호주프로골프협회를 창립회원으로 출범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막을 시작했다. 올해 11개 대회에 총상금 140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코오롱 한국오픈이 원 아시아 슈퍼시리즈로 편입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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