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産 가짜 비아그라 9억어치 밀수

입력 2003-11-11 18:41수정 2009-09-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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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세관은 특송화물을 이용해 9억원대의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상습적으로 밀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11일 중국 동포 조모씨(28·여)를 구속하고 김모씨(32·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가짜 비아그라 밀수를 주도한 혐의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씨의 언니(3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올 7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시가 9억원 상당의 중국산 유사 비아그라 5만195정을 신발과 의류 등 화물에 숨겨 밀반입한 뒤 중간상인 등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다.

이들은 60달러 이하 특송화물의 경우 세관의 정식 통관절차 없이 목록만 제시하면 통관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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