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창단지에 외국인투자공단 유치

  • 입력 2002년 7월 18일 22시 21분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외국인 투자 전용공단이 유치될 전망이다.

국회 예결특위원장인 홍재형(洪在馨·민주당·청주 상당)의원에 따르면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경남 진사공단과 오창단지에 외국인 투자 전용공단 유치예산 100억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결정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창공단내에 16만5000㎡ 규모의 외국인 투자 전용공단이 들어서게 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외국인에게 50년간 임대돼 외국계 기업 유치 활성화는 물론 공단 분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오창단지 내 외국인 투자 전용공단 규모가 33만㎡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산자부를 설득중”이라며 “외국인 투자 전용공단이 확정되면 오창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