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대한항공-아시아나 5월 이벤트 풍성

  • 입력 2001년 4월 30일 18시 36분


“5월 행사는 항공사들이 책임집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이 몰려 있는 5월을 맞아 선물 증정과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대한항공의 경우 어린이날 당일에 서울과 부산 제주를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 어린이에게 미니배낭과 미니카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 ‘얼굴 페인팅’ 행사장을 마련, 항공기에 탑승할 어린이들의 얼굴에 만화 캐릭터나 동물무늬 등을 그려줄 예정. 이와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탑승객들에게는 즉석 사진기로 무료 촬영을 해주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8일 인천과 김포공항 등 국내 각 공항에서 어린이용 배낭 2만개와 패스트푸드점 이용권을 무료로 배포한다. 가족단위 여행객에겐 공항에서 디지털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 승객의 e메일로 전송해줄 계획이다.

이 밖에 어버이날(8일)에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스승의 날(15일)에는 교사에게 김포공항 라운지를 개방하는 행사, 성년의 날(21일)에는 81년생 승객에게 초콜릿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각각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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