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기자동차는 8륜 구동의 8인승으로 길이 6.7m, 폭 1.9m. 차 안도 널찍하다.
동력원은 휴대전화 등에 사용하는 고성능배터리인 리튬이온 전지 168개. 각각의 바퀴에 모터를 붙이고 공기저항을 최소로 줄여 주행 가능 거리를 크게 늘렸다.
기존 전기자동차는 최고 시속이 120∼130㎞, 1시간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40∼70㎞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환경오염의 걱정이 없는 데다 가솔린 차보다 생산비가 싸 실용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신형 전기자동차는 다음달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에 출품된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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