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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28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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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면서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것은 어떻게 아는가(동아닷컴 네티즌, 28일 정치인들이 민생을 돌보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 바닥론을 꺼내고 있다며).
▽3대 불가사의가 제기되고 있다(김영환 민주당 대변인, 28일 안기부 예산이 선거자금으로 쓰였으나 주었다는 사람도 없고 받았다는 사람도 없으며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며).
▽집권하자마자 돈 걷기에 바빴던 것인가(한나라당 관계자, 28일 선관위에 보고된 민주당 중앙당의 재산이 1997년 말 41억원에서 1999년 말에는 128억원으로 늘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되고 있다(송영섭 교육부 학교정책과장, 28일 최근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배포하거나 해킹하면서 범죄 대상이 아니라 범죄자가 되고 있다며).
▽의사들이 나를 남편에게서 떼놓았던 것은 남편이 수술받을 때가 유일했었다(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낸시여사, 26일 언제나 남편곁을 떠나지 않고 간호하겠다며).
▽이제 더 이상 수줍어하고만 있을 때가 아니다(마이크 무어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27일 다보스회의에서 세계경제 침체에 대비해 각국이 적극적인 협상을 벌여야 한다며).
▽출신 배경이나 말의 억양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출발을 하도록 해야 한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27일 주례 라디오방송 연설에서 교육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경쟁력 강화는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로부터 시작된다(청와대 홈페이지 네티즌, 28일 유아교육부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제대로해야 나라의 기틀이 바로 선다며).
▽아프리카의 에이즈 감염자들은 우리 이웃과 같은 사람들이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 27일 다보스회의에서 에이즈백신개발기금으로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