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외평채 추가발행한도 2조원으로 감축 통과

외평채 추가발행한도가 당초 예정했던 3조원에서 1조원을 낮춘 2조원으로 국회 통과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당초 외평채 추가발행한도를 3조원으로 늘릴 생각이었으나 외환시장 상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1조원을 줄여 국회를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회동의를 받은 외평채 발행한도 5조원은 현재 4조3천억원을 발행했으며, 이날 오후 7천억원을 입찰하면 전량 소진된다.

재경부 외화자금과 관계자는 "2조원의 외평채 추가발행 여력이 있기 때문에 원화절상시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