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는 회사명을 ‘웅진닷컴’으로 바꾸고 기존 학습지 회원 250만명을 기반으로 200만명의 온라인 회원을 추가로 확보, 본격적인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
이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온라인쇼핑 기업간 전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계열사인 큐브라인 사이트를 통해 각종 음반 및 맞춤형 CD 판매와 MP3 파일 쇼핑몰을 구성할 계획.
98년부터 대규모 인원감축 및 부실계열사 정리, 보유유가증권(코리아나화장품 충청방송)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아주 건실해졌다. 삼성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영업전략의 근본적인 변화로 비용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올해 매출액은 4900억원, 순이익은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