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01 19:211999년 8월 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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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사고당시 안전요원 배치 및 접근제한선 설치 등 수영장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양은 당시 자신의 키를 넘는 깊이에서 허우적거리다 주위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옮기는 동안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양 가족들은 “안전요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다는 수영장측 주장과는 달리 사고당시 안전요원이 뒤늦게 달려왔다”고 주장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