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백화점,스키장비값 거품 벗었다

  • 입력 1998년 11월 26일 19시 05분


‘겨울은 스키의 계절.’

11월 중순부터 내리기 시작한 함박눈에 스키매니아들은 즐겁기만 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적설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스키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IMF한파속에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스키장비 가격거품을 걷어냄에 따라 이번 겨울은 싼 값에 장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현대백화점〓무역점과 천호점에 스키제품 초특가전 마련. 고가의 신상품보다는 이월상품 위주의 기획상품으로 꾸몄다. △천호점 초특가전 스키풀세트 19만5천원, 28만5천원 △플레이트(로시놀 살로몬 피셔 아토믹) 11만∼66만원 △바인딩(살로몬 마카 트롤리아) 6만6천∼26만원 △부츠(노르디카 로시놀 살로몬) 8만1천∼51만원.

▼삼성플라자 분당점〓31일까지 1층 열린광장에서 ‘스키 초특가 페스티발’을 열고 이월재고 위주의 실속상품 마련. △풀세트 21만원(남) 19만8천원(여) △노르디카 재킷 19만8천원, 세인트모리츠바지 2만원△아동스키복세트(일30세트한정) 2만5천원.

▼미도파 상계점〓△스키세트 37만원(중급) 53만원(상급) △아동용스키세트 18만원 △스노보드 세트 35만∼70만원.

▼한신코아백화점〓다음달 13일까지 ‘스키대축제’를 열고 최고 70%까지 할인판매. △HEAD스키세트 35만6천원 △필코니 플레이트 11만5천원 △SAS스판바지 9만원 △유로 스노우보드 세트 62만원.

▼E마트〓스키전문점 스포츠데포에서 취급하며 평생무료 AS실시. △기획세트 16만8천원(초급), 34만1천원(중급), 75만4천원(상급) △플레이트 로시놀 12만2천∼52만2천원, 살로몬 29만4천∼57만7천원 △부츠 테크니카 13만1천∼35만2천원 △바인딩 로시놀 6만6천원 △고글 9천∼6만8천원.

▼39쇼핑〓홈쇼핑 전문업체인 39쇼핑(080―900―3939)은 실속파스키어를 위한 중저가형 풀세트를 마련. △로시놀스키 풀세트 36만3천원(남) 37만7천원(여) △모리토크리스탈 스키복 3만9천9백원 △킬러루프 고글 5만8천원.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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