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英 엘리자베스여왕 탄신 축하리셉션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탄신 축하리셉션이 3일 낮 서울 정동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스티븐 브라운 주한영국대사는 여왕탄신 축하인사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교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운대사는 “특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4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요청한대로 22일 방한하는 20여명의 영국투자사절단을 통해 양국간 산업 무역 교육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훈(姜英勳)대한적십자사총재와 박권상(朴權相)KBS사장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 김선길(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 한승수(韓昇洙)한나라당의원 정희경(鄭喜卿)국민회의의원 등 3백50여명이 참석, 영국여왕의 탄신을 축하했다. 스티븐 보즈워스미국대사 클라우스 폴러스독일대사 드와르 스코트호주대사 테리 토니 영국문화원장 등 주한외교사절도 참석했다.

〈윤희상기자〉he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