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캠퍼스 산책

  • 입력 1998년 4월 7일 09시 14분


▼ 전문大 개명 잇따라 ▼

○…대구지역 전문대들이 교육부의 전문대 교명 자율화 방침에 따라 잇따라 교명을 바꾸기로 해 주목된다.

최근 영남전문대는 영남공업대로,계명전문대와 대구산업전문대는 계명산업정보대와 대구산업정보대로 각각 교명을 바꾸기로 했으며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 교명을 공모한 경북실업전문대는 미래지향성을 강조, ‘대구미래대’로 교명을 결정.

▼ 취업대비 적성-심리검사 급증 ▼

○…최근 대졸자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하기 위해 적성 및 심리검사를 받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경북대 학생생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각종 심리검사를 신청한 학생은 4백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량 늘었고 영남대 계명대 효성가톨릭대도 이 기간중 심리검사를 받은 학생이 지난해보다 30∼50%가량 증가했다.

특히 총학생회가 직접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직업적성 및 성격유형 검사를 권하고 있는 대구대는 지난달 1천2백여명이 심리검사를 받았다.

▼ 대구전문대 ATM 시범기관으로 선정 ▼

○…대구전문대는 경북대 영진전문대에 이어 대구 경북지역 대학중 세번째로 정보통신부가지정하는 초고속국가통신망(ATM)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

이 대학 전자계산과 문성헌교수는 “ATM 시범기관 지정으로 1년간 초고속 통신설비를 무료로 제공받게 돼 컴퓨터 인터넷 통신망과 통신장비 등을 이용한 대학정보화가 앞당겨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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